NH투자증권은 최근 지속되고 있는 주택 분양 증가세로 LG하우시스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진단했다.
최지환 연구원은 27일 “최근 한 달간 LG하우시스의 주가 조정은 상반기 일시적인 입주량 감소에 따른 건자재 출하 증가율 둔화 우려가 반영된 결과로 판단된다”며 “그러나 국내 주택 분양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상반기 출하 증가세 둔화는 일시적 현상에 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에 따르면 LG하우시스의 영업이익 개선세는 2분기부터 본격화 될 전망이다.
그는 “1분기의 경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2.9%와 13% 증가한 7061억원과 404억원으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할 것”이라며 “2분기부터 계절 수요 증가에 따른 PVC창호, 바닥재, 친환경제품·완성창 판매 증가와 원료가 하락 효과 등이
그는 “LG하우시스 주가는 연초 대비 11.4% 올랐지만 최근 한 달 6.0% 하락해 조정에 따른 매수 기회로 판단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4만원을 유지했다.
[매경닷컴 이용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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