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에서 관심을 둘 만한 아파트 분양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송도에 짓는 포스코 주상복합이 이미 청약에 들어간데 이어, 소래 논현에서는 한화건설이 다음 주말 대단지 아파트 분양에 나섭니다.
강호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포스코 주상복합 이 분양에 들어간데 이어, 다음 주말부터는 소래 논현에서 4천 가구가 넘는 대규모 아파트 분양이 이뤄집니다.
이미 분양에 들어간 송도 주상복합 아파트의 평당 평균 분양가는 1천396만원, 소래 논현지구는 다음주 말 분양예정으로 평당 분양가가 1천100만원 내외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터뷰: 함영진 / 부동산써브 실장
-"인천 주민의 경우 100% 지역우선순위를 노릴 수 있기 때문에 청약이나 계약을 순차적으로 도전해 보는 것이 좋다."
송도의 경우 이미 입주한 아파트들이 평당 1천 900만원대를 호가하고 있어 시세차익이 예상되는 곳입니다.
인천 소래논현지구는 송도보다 평당 300만원 정도 저렴한 가격에 내집 마련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포스코 주상복합은 47층 3개 동으로 31~114평형까지 모두 729가구가 들어섭니다. 한화건설이 짓는 소래 논현의 아파트단지는 이번이 2차분으로 4,226가구가 들어섭니다. 1차분과 합하면 1만 2천여가구에 이르는 대단지 아파트입니다.
송도 주상복합은
하지만 송도는 아직 기반시설이 충분하지 못하다는 점, 소래논현의 경우 서울보다는 집값 상승률이 비교적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mbn뉴스 강호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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