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이달 말 열리는 우즈베키스탄, 뉴질랜드와의 축구 대표팀 평가전을 공식 후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27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중앙아시아 최강 우즈베키스탄과 격돌한다. 이어 3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는 뉴질랜드와 맞붙는다.
이번 친선경기에는 손흥민(레버쿠젠·독일)·기성용(스완지시티·잉글랜드)·구자철(마인츠·독일)·차두리(FC서울)·이정협(상주 상무) 등 해외파와 K리그 스타 선수들이 총출
뉴질랜드전에선 지난 아시안컵 대회에 대표팀 ‘맏형’으로 준우승에 기여한 차두리의 대표팀 은퇴식이 열린다.
하나은행은 이번 평가전을 시작으로 2018년 러시아 월드컵아시아지역 예선전을 포함한 A매치 전 경기에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할 방침이다.
[매경닷컴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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