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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상반기 첨단산업단지 첫 분양에 나섰던 '충주지웰'이 완판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지난 1월에는 한국토지신탁이 충주 '트리플 경제특구'의 맨 앞자리에 위치한 첨단산업단지에 '충주 코아루 퍼스트' 분양을 개시했다. 분양 관계자는 "두 달여가 지난 현재 약 70%에 가까운 계약률을 보이며 순항 중"이라면서 "충주에코폴리스, 충주산업단지 등 크고 작은 산업단지가 반경 10~25㎞ 거리 이내에 포진해 있지만 주거 용지가 계획돼 있는 곳은 충주 '트리플 경제특구'뿐이라 투자가치가 높다"고 설명했다.
창원시도 대표적인 산업단지다. 창원국가산단에만 LG전자·현대모비스 등 2400여 기업이 있고 진해국가산단, 마산자유무역지역,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등이 있어 배후 수요가 풍부하다. 이달 초 총 2000억원을 투자하는 LG전자 창원R&D센터가 착공에 들어가면서 인근 분양시장에도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다.
지난 1월 성산구 가음동 '창원 가음 꿈에그린'이 4일 만에 170가구를 모두 계약한 가운데 감
대우건설이 창원 감계지구에 분양 중인 '창원 감계 푸르지오'는 전용면적 59㎡, 72㎡를 계약 마감하고, 현재 84㎡형을 분양 중이다. 이어서 현대건설은 경남 창원시 북면 감계지구 4블록 15로트 '창원 감계 힐스테이트 2차' 를 다음달 중 분양할 예정이다.
[이승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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