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종 아주캐피탈 사장 “완생되려면 전문성·소통능력 갖춰라”

↑ 아주캐피탈 이윤종 사장이 ‘미생에서 완생으로’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치고 있다.

“‘미생’에서 ‘완생’이 되기 위한 3가지 포인트는 전문성·소통능력·개인의 가치계발입니다.”
이윤종 아주캐피탈 사장은 지난 19일부터 1박2일간 진행된 ‘아주캐피탈 매니저 리더십 역량 과정’에서 “임직원들이 완생해야 회사도 성장할 수 있다”며 “매사에 솔선수범하는 리더가 돼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현대종합연수원에서 아주캐피탈 중간관리자 6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아주캐피탈은 올해 팀원·중간관리자·팀장 등 직급별로 리더십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교육과정을 통해 리더십·소통의 중요성에 대해 배웠다. 이후 조별로 나눠 △설득과 협상 스킬 △갈등관리와 커뮤니케이션 등을 주제로 토론을 벌였다. 드라마 ‘미생’을 패러디한 뮤지컬 공연 관람을 통해 직장내 파트너십의 의미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
이번 교육과정에서는 임직원들의 가족들이 비밀리에 준비한 영상 메시지가 공개됐다. 직장생활을 응원하는 배우자·자녀들의 영상 메시지가 상영되자 일부 교육생들은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아주캐피탈 관계자는 “딱딱한 주입식 강의가 아닌 뮤지컬·토론 등을 통해 직원들이 공감할 수 있는 교육을 실시해 효과가 매우 크다”고 설명했다.
[정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