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현장] NAVER, 이해진 의장 이사 재선임안 가결

네이버는 20일 경기도 성남시 그린팩토리에서 열린 제 16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이해진 이사회 의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등 주요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네이버는 또 이종우 숙명여대 교수를 사외이사로 재선임하면서 감사위원으로도 재선임했다.
정관 개정안도 가결했다. 네이버는 사업목적에 광고대행업, 위치정보 및 위치기반서비스업 등을 추가했다.
배당금은 주당 782원으로, 전년도(734원)보다 소폭 올랐다. 이사보수한도는 전년도와 동일한 150억원으로 결정됐다.
김상헌 네이버 대표는 “파트너들이 보다 효율적인 온라인 비즈니스를 펼칠 수 있도록 최적화된 모바일 검색광고 환경(UI)을 구축하고 신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며 “라인의 이용자 저변을 넓혀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밴드는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고득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