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이드증권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제16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감사 및 영업보고, 재무제표승인, 이익배당, 이사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의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트레이드증권은 지난 2014회계연도에 영업수익(매출액) 5182억, 영업이익 292억원, 당기순이익 223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주당 73원의 배당을 결정했다. 2013년 실적과 비교 했을 때 영업수익은 약 11%, 영업이익은 약 238%, 당기순익은 약 421% 늘어난 것이다.
회사 측은 인원 구조조정을 적극적으로 실시했던 다른 증권사와는 달리 오히려 인원을 확충하면서 얻어낸 실적이라는 점에서 여러 주주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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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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