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전문 생산업체 광전자가 자사주 취득을 결정했다는 소식으로 상승세다.
19일 오전 9시 16분 현재 광전자는 전일 대비 7.06% 오른 2805원을 기록 중이다. 전자공시에 따르면 광전자는 주가 안정화로 주주 가치를 높이고자 자기주식 보통주 250만주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 광전자의 자기주식 취득 예정 기간은 오는 19일부터 6월 18일까지로, 유가증권시장에서 장내 매수를 통해
자기주식 취득에 들어가는 비용은 총 63억6000만원 수준이다.
광전자는 매출 부진으로 수익성이 악화된 상황이다. 지난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영업손실이 발생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2356억원, 영업손실은 99억원, 당기순손실은 107억원이었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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