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은행이 저소득층과 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연 최고 4.7%의 금리를 제공하는 ‘희망 정기적금’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가입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소년소녀가장·연 소득 2000만원 이하 저소득자·새터민·다문화가정 등이다. 적금 기본금리에 1.0%포인트 우대금리를 더해 연 4.7%의 금리를 제공한다. 월 불입액은 1만원부터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사회적으로 배려가 필요한 계층이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BI저축은행은 앞서 지난 2일 기본이율에 0.3%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주는 ‘SNS다함께 정기적금’을 출시한 바 있다.
[정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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