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생활정보 앱 서비스 개시

국토교통부는 12일 전국 10개 혁신도시의 대형마트 위치와 버스노선 등 생활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폰 앱인 ‘혁신도시 가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지방자치단체 별로 책자나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제공했던 정보를 스마트폰 이용자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앱은 혁신도시 개요와 공공기관 이전현황 등을 담은 혁신도시 정보, 지역 내 관공서와 교육·의료·쇼핑시설 정보를 제공하는 생활정보, 시내·외 버스 노선과 시간을 알려주는 교통정보, 관광·숙박·지역축제 등을 알 수 있는 레저정보로 구성돼 있다. 구글 플레이어 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국토부는 앞으로 위치기반 서비스와 연계해 길 찾기 기능 등을 보강할 예정이다.
[김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