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은 9일 민원없는 은행을 만들기 위한 결의식을 서울 중구 다동 본사에서 가졌다.
씨티은행은 이날 민원없는 은행 결의식을 진행하고 전 직원에게'민원 제로 밴드(Complaint ZERO Band)'를 배포했다. 민원제로 밴드는 씨티은행 로고 색상을 활용한 빨간색, 흰색, 파란색 밴드가 한 세트로 구성돼 있다. 전 직원이 민원 제로 밴드를 착용함으로써 바쁜 업무중에 간과하기 쉬운 고객중심의 마음을 잊지 않고, 민원 없는 은행을 향한 의지를 다지자는 취지다.
앞서 박진회 씨티은행장은 취임 후 2015년 경영목표로'민원 없는 은행'을 만들겠다고 천명, 직원 교육과 내부 프로세스 개선 등을 진행해 왔다. 이에 금융감독원 민원 수가 올해 첫 두 달간 31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 감소했다.
박진회 씨티은행장은"민원 제
[매경닷컴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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