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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북 한 아파트 단지 모습. 사진 매경DB] |
매매가격은 전국 기준으로 전주보다 상승폭이 확대(0.10%→0.13%)됐으며, 전세가격은 서울과 접근성이 좋은 인접 수도권의 상승세가 두드러지며 전주보다 상승폭 확대(0.14%→0.18%)됐다.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세가격 상승에 대한 부담으로 매매전환 수요유입이 지속되면서 전체적으로 가격수준이 상승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서울 강남권은 재건축단지의 사업진행에 따른 기대감 확대로 상승폭이 전주대비 확대됐다.
수도권(0.17%)은 서울·경기·인천에서 전반적인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며 전주보다 상승폭이 확대됐으며, 지방(0.08%)은 전 주와 동일한 상승폭을 유지한 모습을 보였다.
시도별로는 광주(0.22%), 경기(0.19%), 서울(0.18%), 대구(0.17%), 충북(0.14%), 제주(0.12%), 경북(0.11%) 등의 순으로 상승했고, 전남(-0.06%), 세종(-0.02%), 대전(-0.02%) 등은 하락했다.
공표지역 178개 시군구 중 전주 대비 상승(132→144개) 지역은 증가, 보합(30→18개) 지역은 감소, 하락(16→16개) 지역은 동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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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한국감정원] |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세물량 부족현상이 지속되고 있으며 봄철 이사시즌을 준비하려는 매수문의가 증가하고 가격수준이 상승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서울 강남권은 재건축 이주수요 증가로 인근단지 중심으로 상승폭이 확대되고 있으며, 지방은 접근성 및 정주여건이 좋은 단지를 중심으로 수요자들의 문의가 증가해 가격수준이 상승된 모습을 보였다.
수도권(0.25%)은 서울·경기·인천에서 전반적인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며 전주보다 상승폭이 확대됐고, 지방(0.08%)도 전체적으로 전주대비 상승폭이 확대된 모습을 보였다.
시도별로는 경기(0.28%), 서울(0.24%), 충북(0.23%), 대구(0.21%), 광주(0.17%), 인천(0.17%), 제주(0.15%), 부산(0.13%), 경북(0.10%) 등은 상승했고, 전남(-0.05%)은 유일하게 하락했다.
공표지
서울(0.24%)은 오름세가 지속된 가운데, 월세전환 등 전세물량 부족현상이 지속되어 강북권(0.20%)의 전세가는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강남권(0.27%)은 재건축 이주수요 본격화로 강남, 서초, 송파구의 상승폭이 확대됐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