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주식시장이 사흘 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4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업체 프리스닥(www.presdaq.co.kr)에 따른 주요 종목별 동향을 살펴보면, 바이오관련주에서 바이오신약 개발 전문업체 선바이오(50,000 ▲2,000)가 강세를 지속하며 신고가 랠리를 이어간 가운데 바이오의약품 개발 전문업체 씨트리(4,700 ▲170)와 생명공학 핵심 바이오 소재인 펩타이드 전문업체 펩트론(19,500 ▲500)도 강세를 기록했다.
반면 항암치료제 전문업체 신라젠(25,000 ▼1,000)과 부광약품 계열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전문업체 안트로젠(17,500 ▼500)은 약세를 나타냈고 삼성전자의 초음파 진단장비 전문 자회사 삼성메디슨(11,000 ▼150)도 내림세로 마감했다.
기타 주요 종목으로 미래에셋금융그룹 계열 생보사 미래에셋생명(11,950 ▲2,640)이 올 상반기 상장을 재추진 중이라는 소식에 급등세를 이어가며 최근 51개월 래 최고가를 기록했다.
그밖에 금융IT 솔루션 전문업체 웹케시(5,050 ▲50)의 오름세가 돋보인 반면 현대그룹 대북사업 전담 계열사 현대아산(14,150 ▼900)과 반도체 설계 전문업체 픽셀플러스(38,000 ▼1,000), 일본계 금융회사인 오릭스에 매각된 현대그룹 종합물류업체 현대로지스틱스(58,000 ▼700) 등의 내림세가 두드러졌다.
[자료제공 : 프리스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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