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말 전국 미분양 3만6985호…전월대비 8.4% 감소

↑ [2015년 1월 전국 미분양 주택현황. 자료 국토교통부]

미분양 주택이 꾸준히 감소추세인 것으로 집계됐다. 기존 미분양은 물론 신규 미분양분도 줄어들고 있는 추세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1월말 기준으로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전월(4만379호)대비 8.4%(△3394호) 감소한 총 3만6985호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준공후 미분양은 올해 1월말 현재 전월(1만6267호)대비 5.6%(△916호) 감소한 1만5351호다.
지역별로 미분양 물량을 보면, 수도권의 미분양은 전월(1만9814호) 대비 4.3%(△859호) 감소한 1만8955호로, 2개월 연속 미분양 물량이 증가한 후 감소했다. 지방은 전월(2만565호) 대비 12.3%(△2535호) 감소한 1만8030호로 나타났다.
규모별로 미분양 물량을 보면,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 및 85㎡ 이하 중소형 미분양 모두 감소했다. 구체적으로, 85㎡ 초과는 전월(1만3395호)대비 1075호 감소한 1만2320호로 나타났다. 85㎡ 이하는 전월(2만6984호) 대비 2319호 감소한 2만4665호로 나타났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