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활황으로 활동 증권계좌수가 하루에 만개씩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그러나 빚을 내 주식에 투자하는 신용계좌수도 크게 늘고 신용융자도 크게 불어나 주가가 하락할 경우 막대한 손실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지난 8일 현재 활동 증권계좌수는 932만개로 올초 816만개보다 116만계좌, 14.2%가 증가했습니다.
올 들어 이달 8일까지 영업일수가 109일임을 감안하면 하루평균 만640개의 활동계좌가 새로 만들어진 셈입니다.
활동 증권계좌는 거래가 없는 휴면계좌나 예탁자산이 전혀없는 폐쇄계좌를 제외한 실제 활동중인 증권 계좌를 말합니다.
증권사별로는 미래에셋증권이 59만3천개에서 82만개
그러나 빚을 내 주식에 투자하는 신용계좌수와 신용융자 잔고도 덩달아 늘어나 주식시장이 조정기에 들어갈 경우, 개인투자자들이 큰 손해를 볼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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