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이 바텍에 대해 실적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3만5500원을 제시했다. 바텍은 치과용 덴탈 이미징 사업·엑스레이 장비 제조업체다.
박종선 연구원은 25일 "바텍의 지난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6%와 17.7% 증가해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며 "하지만 구형재고자산폐기 손실 74억원, 무형자산손상차손 70억원이 발생해 순이익은 적자를 나타냈다”고 분석했다.
올해부터는 일시적 비용요인이 줄어들 전망이다.
그는 "지난 2년간 바텍에 일시적 비용으로 작용했던 구형재고자산폐기손실은 모두 처리됐고 그동안 진행됐던 연구개발 중 사업성이 없는 부문도 지난해 대폭 무형자산손상차손으로 처리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2244억원과 374
[매경닷컴 이용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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