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가 장중 52주 최저가로 추락했다. 외국인에 이어 기관 매도 물량이 늘어나고 있는데 따른 수급 불안이 주가 하락의 이유로 풀이된다.
24일 오전 9시 15분 현재 파라다이스는 전일 대비 1.44% 오른 2만1200원을 기록 중이다.
개장 초 최저가인 2만600원까지 추락해 2만원 붕괴가 우려됐으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외국인은 최근 한 달 사이 약 90억원, 기관은 약 354억원 규모의 파라다이스 주식을 순매도했다. 특히 금융투자, 투신, 연기금 매도 물량이 늘었다.
중국 춘절 특수 기대감이 소멸되면서 주요 투자자들이 보유 지분을 정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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