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오후 들어 1950선을 회복하고 있다.
13일 오후 1시2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10.68포인트(0.55%) 오른 1952.31를 기록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87억원, 136억원 순매수 우위를 보이는 반면, 개인은 여전히 1075억원어치를 내다팔고 있다.
업종별로는 제일모직이 전일대비 6%가까이 급등하는 등 섬유의복 업종이 4%대의 강세를 보이고 있다.
화학과 비금속광물, 전기가스업, 통신업 등이 1%대 오름세를 유지하며 음식료품, 종이목재, 철강금속, 전기전자, 건설업 등도 전일과 비교해 소폭 상승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선 신한지주, 제일모직, 삼성에스디에스, 현대차, 기아차, 아모레퍼시픽, 한국전력,SK텔레콤 등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4.84포인트(0.80%) 오른 607.08을
셀트리온이 전일대비 13.27% 급등하고 있는 가운데 슈피겐코리아도 5% 가까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세계 4위 수준의 바이오의약품 생산 설비를 보유하고 있는 셀트리온은 관절염치료제인 렘시마 조기 출시 가능성에 사흘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매경닷컴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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