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해의 새 수장에 김병호(54) 하나은행 은행장 직무대행(부행장)이 선임됐다.
하나금융지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9일 김 부행장을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고 발표하고, 오후에 주주총회와 이사회의 의견을 거쳐 최종
차기 하나은행장의 임기는 2년이다.
김 부행장은 명지고와 서울대 영문학과, 미국 U.C.버클리대 경영학 석사를 마쳤다. 한국투자금융과 미국 현지은행을 거쳐 하나은행 경영관리팀장과 뉴욕지점장, 하나금융지주 설립기획단팀장에 이어 하나금융 최고재무책임자(CFO), 하나은행 경영관리그룹총괄 부행장 등을 역임했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