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8일만에 소폭 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미국증시가 인플레이션과 금리인상 우려로 이틀째 하락했다는 소식이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1720선으로 밀려나며 출발했던 지수가 낙폭을 좁히고 있지만 단기 조정 압력이 높아진 가운데 외국인이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고, 최근 강세를 보였던 조선과 증권,철강업등이 약세를 보이며 지수가 하락하고 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2포인트 내린 1739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포스코,국민은행,한국전력,현대중공업, 신한지주,우리금융,SK텔레콤등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이 대부분 하락하고 있는 반면 현대자동차와 하이닉스반도체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업과 의료정밀,건설,보험업에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습니다.
현대금속은 10억원 규모의 계열사 처분 소식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솔로몬저축은행이 KIG증권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는 소식으로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7포인트 오른 757포인트를 기록하며 장중 반등했습니다.
NHN과 LG텔레콤,다음,CJ홈쇼
동국산업이 계열회사인 동국 S&C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틀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고, 인포피아와 잘만테크,동국제약등 코스닥 새내기주들이 동반 상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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