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락세로 출발한 코스피 지수가 8일만에 숨고르기 양상을 나타내나 싶더니 낙폭을 줄이면서 반등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뉴욕증시를 비롯해 중국 시장의 조정 여파로 코스피 지수가 하락세로 출발해 10포인트 넘는 하락세를 보였었지만 기관과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지수가 반등을 낙폭을 줄이고 있습니다.
10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2포인트 내린 1739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비금속광물과 음식료 업종, 소형주와 중형주, 건설업종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지만 철강금속과 증권, 은행, 운수창고와 금융등 대부분의 업종이 약세권에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SK가 보합권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현대차와 하이닉스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을 뿐 삼성전자와 포스코, 한국전력, 국민은행등 대부분의 시총 상위종목들이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약세로 출발했지만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10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4포인트 상승한 754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인터넷과 방송서비스, 출판매체복제, 일반전기전자등의 업종이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유진기업이 사흘째 급등세를 보이면서 비금속업종이 7퍼센트대 두드러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밖에 금융과 제약, 운송, 건설등 대부분의 업종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키움증권은 유상증자를 앞두고 이틀째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고, 대한항공에 이어 아시아나항공도 장중 52주 신고가를 연일
하나로텔레콤과 태웅등 대부분의 시총 상위종목들이 오르고 있는 반면 NHN과 LG텔레콤, CJ홈쇼핑,평산이 약세권에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조산업이 지분 인수를 발표한 오양수산과 함께 나란히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