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제약업체인 미국의 화이자가 바이오시밀러(복제약품) 제조사인 호스피라를 인수하기로 합의하면서 셀트리온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호스피라는 국내 바이오시밀러 분야 선두 주자인 셀트리온과 오랜 협력 관계를 유지해온 파트너사이자 잠재적 주주다.
6일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 대비 11.08% 상승한 4만71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번에 화이자에 인수되는 호스피라는 셀트리온에서 생산한 류머티즘 관절염 치료제 램시마의 해외 판매를 대행해 왔다. 또 지난해 9월 셀트리온 관계사인 셀트리온헬스케어가 발행한 전환사채(CB) 2억달러(약 2180억원)어치를 인수하기도 했다.
호스피라는 일정 기간이 지난
[오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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