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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4일 당진 고속도로의 올 상반기 예비타당성 대상지 선정 통과와 2020년 개통을 요구하는 공동 건의문 서명식참석한 안희정 충남지사(왼족에서 다섯번째)와 이완섭 서산시장, 김홍장 당진시장, 대산 5사 관계자 모습 [사진제공: 충남도] |
충남도는 지난 4일 안희정 충남지사와 이완섭 서산시장, 김홍장 당진시장, 현대오일·삼성토탈·LG화학·롯데케미칼·케이씨씨 등 대산5사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산-당진 고속도로의 올 상반기 예비타당성 대상지 선정 통과와 2020년 개통을 요구하는 공동 건의문 서명식을 개최했다.
공동건의문은 국회와 국토교통부 등 각계에 전달될 예정이다.
대산-당진 간 고속도로는 지난 2005년과 2009년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비용편익 분석(B/C)에서 ‘1’을 넘지 못해 사업이 장기간 보류 중인 상태다.
그러나 지난 2009년 예타 이후 대산공단에 SK이노베이션 배터리 공장, ㈜유니드 공장 등 민간기업 유치에 성공해 2013년 대산항 물동량이 6만 2681TEU로 급증하면서 건설 필요성이 다시금 부각되고 있다.
특히 대산공단에서 거둬들이는 연간 국세 규모가 4조원에 이르는데다 오는 2016년 취항을 목표로 국제여객선 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배후 교통망 구축이 절실한 시점이다.
안희정 지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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