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주가가 박근혜 대통령의 골프 활성화 발언에 힘입어 상승세를 탔다.
4일 코스닥 시장에서 골프존 주가는 전일 대비 1.15%(300원) 오른 2만6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개장 직후엔 2만905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전일 박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 앞서 골프 활성
화 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한 것이 이날 주가 상승 재료가 됐다. 대통령 발언 이후 증권업계와 시장 투자자들 관심은 골프 테마 관련 주도주인 골프존에 집중됐다. 대신증권은 “골프존이 스크린 골프장 포화 우려에도 올해 연결 영업이익으로 1200억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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