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오후들어 낙폭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일본증시는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중국증시는 인민은행이 추가 긴축 가능성에 대해 시사하자 5퍼센트 이상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고, 우리증시는 단기 상승에 따른 부담감으로 지수가 숨고르기 양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개인만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을 뿐 외국인이 장중 매도 우위로 돌아섰고, 기관도 장초반 매수 우위를 나타내다 매도로 전환하면서 프로그램 매도세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11포인트 하락한 1726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음식료 업종과 전기전자, 운수창고업종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지만 기계와 건설, 증권, 종이목재등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LG필립스LCD등 기술주가 반등하고 있고, 신한지주 우리금융등 일부 은행주도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반면 포스코, 국민은행, 한국전력,현대중공업등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은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습니다.
2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0.48포인트 소폭 오른 745.03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운송과 의료정밀기기, 섬유의류, 화학등의 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지만 유진기업이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고, 동국내화, 모헨즈등이 상승세를 나타내면서 비금속 업종이 7퍼센트 넘는 두드러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하나로텔레콤과 서울반도체, 태웅, CJ홈쇼핑등이 오르고 있지만. NHN과 메가스터디, 키움증권등 대부분의 시총 상위종목들이 약세권에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헬리아텍은 지연되던 유상증자를 대주주 출자로 마무리 짓기로 했다는 소식으로 8%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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