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동탄2·송도서 올해 첫 단추 잘 뀄다

↑ 순위내 청약마감에 성공한 "동탄2신도시 호반베르디움 3차" 견본주택 모습 [사진제공: 호반건설]

호반건설이 올해 첫 사업으로, 이달 16일과 17일 선뵌 ‘동탄2신도시 호반베르디움 3차’와 ‘송도국제도시 호반베르디움 2차’가 순위내 청약 마감에 성공하며, 을미년 첫 단추를 잘 뀄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을 진행한 결과, ‘동탄2신도시 호반베르디움 3차’는 전체 1668가구(특별공급 제외) 공급에 총 2825명이 몰리며 평균 1.69대 1로 순위 내 청약 마감됐다.
전용 98㎡의 3순위(기타경기지역)에서 13.53 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일정이 같았던 ‘송도국제도시 호반베르디움 2차’ 역시 전체 1074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총 3628명이 몰리며 평균 3.37대 1의 경쟁률로 순위 내 마감됐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74㎡B 타입에서 50대 1(3순위 수도권)을 기록했다.
호반건설 분양 관계자는 “올해 첫 분양단지인 동탄2신도시와 송도국제도시 물량이 모두 순위내 마감돼 만족한다"며 "두 단지 모두 입지가 양호하고,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상품구성을 선보여 이같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향후 두단지는 이달 29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2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계약이 진행하는 등 일정이 같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