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600명 수준의 지점장급 인사를 포함한 대규모 정기인사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역대 정기인사중 가장 큰 규모다.
이번 인사의 특징은 여성 경영진 후보를 육성키 위해 우수한 역량을 가진 여성 직원을 대상으로 큰 폭의 지점장급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는 것. 또 기업마케팅, 소호(SOHO) 등 전문성이 필요한 분야에 여성 직원을 배치해 동기부여 및 성장비전을 제시했다.
아울러 지난해 중점을 뒀던 장기근무자 순환배치를 올해에도 추진해 사고예방과 내부통제를 강화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영업현장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을
이번 정기인사 해당자들은 오는 26일부터 새 근무지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매경닷컴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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