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명과학이 지난해 4분기 사상 최대 실적 전망에 대한 기대로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19일 LG생명과학은 전 거래일에 비해 6.56% 오른 4만4700원에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투자가가 3거래일 연속으로 동시 순매수에 나서며 주가를 끌어올렸다. 기관투자가는 지난
달 30일 이후 13거래일 연속 순매수다.
이날 주가 급등세는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이 증권사 추정치(110억원)를 웃돌고 사상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는 전망 때문으로 풀이된다. 양준엽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영업이익이 전년비 40.6% 늘어난 148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강봉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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