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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센터타워는 1969년 준공해 쌍용그룹 본사로 45년간 사용하다 2013년 8월부터 리모델링에 들어가 1년6개월 만에 새롭게 단장을 마쳤다. 18층 높이는 옛 건물 그대로지만 콘크리트였던 외벽을 유리로 시공하는 커튼월로 바꿔 세련된 느낌을 준다. 건물 내부에는 첨단 공기순환 시스템을 도입해 쾌적하고 여유로운 근무 환경으로 바꿨다. 건
새 사옥에는 쌍용양회·쌍용정보통신·쌍용레미콘·쌍용해운 등 쌍용 계열 4사가 입주한다. 쌍용양회 관계자는 “옛 사옥이 첨단 빌딩으로 탈바꿈한 만큼 다시 시작하는 각오로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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