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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서 행장은 새해를 맞아 1박2일 일정의 임원 및 본부장 워크숍과 산행에 나섰다가 감기몸살이 오면서 12일째 서울시내 모병원에 입원했다.
금융권이 서 행장 행보에 관심을 갖는 것은 서 행장이 오는 3월 행장 연임을 앞둔 중대한 시기이기 때문이다. 서 행장은 지난 3일 ‘범금융권 신년하례회’는 물론이고, 지난 9일부터 이틀간 신한금융그룹 임직원 600여 명이 참석하는 ‘신한금융포럼’에도 참석하지 못했다. 한동우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지난 12일부터 1박2일
시중은행 관계자는 “공석이 길어질 경우 ‘CEO 리스크’로 번질 수 있는 데다 건강문제로 연임에도 차질을 빚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조심스럽게 나온다”고 말했다.
[송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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