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연간 총 주택 매매거래량은 100만5173건으로 전년대비 18.0% 증가해 2006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1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는 주택시장 정상화 대책(7.24), 주택시장 활력회복 및 서민주거안정 강화방안(9.1) 등에 따라 시장 활성화의 기대감과 매매가격 회복세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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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도별 주택매매거래량. 자료 국토교통부] |
한편 지난해 12월 거래량은 9만1000건으로 전월대비 0.1% 증가, 전년동월대비 2.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전년동월대비 5.0% 감소, 지방은 0.2% 감소했다. 주택유형별로는 아파트 및 연립·다세대는 전년동월 대비 각각 4.7%, 2.6% 감소, 단독․다가구는 14.3% 증가했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