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우건설은 아파트 1만7334세대, 주상복합 1만99세대, 오피스텔 4147실 등 3만1580가구의 주거상품을 전국 각지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로써 대우건설은 6년 연속 주택 공급실적 1위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 대우건설은 아파트 1만3191세대, 주상복합 1165세대, 오피스텔 4134실 등 총 1만8490가구를 공급했다.
지역별로 신규주택수요 많은 수도권과 지방에 각각 1만7000가구, 1만3000가구 공급 예정이다.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 신규주택공급이 부족했던 수도권과 지방에 역대 최대 물량을 공급한다는 전략이다. 다만 중소형 위주의 상품구성과 1~2인 세대를 겨냥한 오피스텔 공급 기조를 유지할 방침이다.
↑ [2015년 대우건설 주요 분양 단지(일반분양물량, 조합/임대물량 제외)] |
지방에서는 작년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부산을 비롯해 창원 등 영남지역에 6907가구를 선보일 예정이며 충청지역 부동산 시장을 견인했던 천안, 청주 등지에 5125가구 등 총 1만3465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올해 첫 분양단지는 오는 9일 견본주택을 개관하는 ‘창원 감계 푸르지오’로 창원 도심접근성이 좋고 남해고속국도와 창원역을 이용한 광역이동이 편리하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