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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아이에스동서가 부산 용호만 매립지에 짓는 초고층 주상복합 "더블유" 견본주택이 예비 청약자들로 붐비고 있는 모습. [사진 제공: 아이에스동서] |
업계에 따르면 지난 12월 전국 아파트(공공임대·주상복합 포함, 국민임대 제외) 일반분양 가구수는 총 57곳 2만5695가구로, 지난 2009년(2만7119가구) 이후 12월 공급물량으로는 최대치를 기록했다.
수도권에서는 총 20곳 1만138가구가 공급됐다. 서울 3곳 955가구, 경기 17곳 9183가구다.
서울은 총 3곳 중 2곳이 1순위 마감, 1곳이 3순위 마감됐다. 세곡2지구, 당산4·신길7구역 재개발 등 비교적 입지가 양호한 곳에서 분양 물량이 나왔다.
경기는 총 17곳 중 6곳이 1순위 마감됐고 5곳이 3순위 마감됐다. 1순위 마감된 곳은 광명역세권, 광교신도시, 위례신도시, 시흥목감지구로 모두 신도시나 택지지구라는 공통점이 있다.
수도권에서 가장 많은 1순위 청약자가 몰린 곳은 경기 수원시(광교신도시)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광교’로 총 1만6688명이 청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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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부동산써브] |
지방은 대구가 3곳에서 공급돼 모두 1순위에 마감되는 기염을 토했다. 그밖에 울산은 2곳이 공급돼 2곳 모두 1순위 마감됐고 제주도 1곳이 공급돼
그밖에 충남은 6곳 중 4곳, 경남은 9곳 중 4곳이 1순위 마감돼 비교적 양호한 결과를 얻었다.
지방에서 가장 많은 1순위 청약자가 몰린 곳은 부산에서 나왔다. 부산 서구 ‘부산 대신 푸르지오’에는 총 5만9100명의 1순위 청약자가 접수했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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