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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인터넷 전업 생명보험사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은 중도해지 시에도 무조건 100% 환급되는 파격적인 저축보험을 올해 초 선보였다. 중간에 해지하면 손해라는 기존 보험 상품의 패러다임을 전환한 상품이다. 가입 1개월 만에 해지해도 납입보험료의 100% 이상을 보증 지급한다. 적용되는 이율은 연 3.8%로 시중은행의 적금보다 금리가 높은데다 10년 이상 유지 시 비과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미래에셋생명 온라인보험은 새해 상품 개정을 통해 보험료는 낮추고 보장 한도는 높였다. 비흡연 등 건강체 조건을 충족한 35세 남성이 정기보험에 가입하면 1억원 보장 시 내야 하는 월 보험료가 9200원으로, 건강체 적용 전 보험료 대비 30% 이상 할인된다. 이는 온라인보험 상품 중 가장 저렴한 수준이다.
암보험은 고액암에 한해 보장 최대한도를 기존 4000만원에서 6000만원까지 늘렸다.
엄미리 미래에셋생명 온라인보험 상품 매니저는 “암보험과 정기보험은 가장 우선해 갖춰야 하는 보장성 상품으로 평소 고객이 많이 찾고 있다”며 “이번 개정은 지난 1년간 온라인보험을 경험한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소비자 편의를 개선하려는 노력도 실행되고 있다.
알리안츠생명은 올해부터 업계 최초로
[매경닷컴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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