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투자증권은 올해 휴맥스의 실적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5000원에서 2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7일 밝혔다.
김운호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셋톱박스(STB) 부문 영업이익률 상승으로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9.2% 증가한 1조5970억원, 영업이익은 73.7% 증가한 631억원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3분기 대비 5.3% 증가한 3945억원, 영업이익은 3분기 대비 34.4% 증가한 153억원으로 전망된다”며 "이전 전망에 비해 매출액이 감소한 것은 회계방식에 따른 변경으로 실제 매출에는
그는 " 셋톱박스 영업이익률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정상화되고 있고 북미 CATV 시장 진출이 본격화돼 비용 절감이 전망된다”며 "최근 주가가 큰 폭으로 올랐으나 올해 실적 개선을 고려할 때 여전히 투자 매력이 높다”고 덧붙였다.
[매경닷컴 전경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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