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유가급락 과 그리스 정국 불안 등의 악재로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가 이어지며 큰 폭으로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는 1,882.45p(▼33.30, -1.74%)를 코스닥은 558.90p(▼2.35, -0.42%)를 기록했다.
6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사흘 연속 상승했다.
기업공개(IPO) 관련 주로 26일 수요예측 예정인 전자문서 솔루션 개발업체 포시에스가 1만2850원(▼150, -1.15%)으로 이틀 연속 약세를 나타냈고, 지난 12월 심사청구 신청한 맞춤형 산업용 효소 생산기업 제노포커스가 1만150원(▼50, -0.49%)으로 소폭 내렸다.
의학 및 의약 관련 주로 진단시약 및 진단기기 전문업체 바디텍메드가 5만1500원(▲250, +0.49%)으로 이틀 연속 오름세를 나타냈고, 전문형질 분석 및 유세포 분석 제공업체 다이노나도 9700원(▲300, +3.19%)으로 5주 최고가로 상승했으며, 국내 암치료제 바이오벤처 신라젠이 9500원(▲150, +1.60%)으로 어제의 하락 분을 일부 만회했다.
제조업 관련 주로 LED패키지 제조업체 이츠웰이 6350원(▲100, +1.60%)으로 4거래일 동안 17.6%가 상승했고, 보툴렉스 전문기업 휴젤이 11만5000원(▲5000, +4.55%)으로 반등했으나, 산업용 컴퓨터 제조업체 여의시스템이 2650원(▼200, -7.02%)으로 급락했다.
그 밖에 팹리스 전문업체 픽셀플러스와 증권금융 전문업체 한국증권금융이 각각 2만7000원(▼250, -0.92%), 1만2950원(▼50, -0.38%)으로 반등 하루 만에 다시 밀려났고, 펩타이드 원료 생산 및 개발업체 애니젠이 7800원(▼300, -3.70%)으로 이틀 전 상승 분을 반납했으며, 반도체 시스템 제조업체 태진인포텍이 2850원(▼100, -3.39%)으로 5주 최저가로 밀려났다.
하지만 홈쇼핑업체 홈앤쇼핑이 2만4500원(▲1500, +6.52%)으로 급등하며 5주 최저가에서 벗어났고,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 카페베네가 6750원(▲100, +1.50%)으로 8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LG계열 IT서비스업체 LGCNS가 3만7750원(▲500, +1.34%)으로 이틀 연속 오름세를 나타냈다.
산업용 밸브 제조 공급업체 피케이밸브가 4800원(▲250, +5.49%)으로 급등했고, 임플란트 전문업체 덴티움이 1만7050원(▲150, +0.89%)으로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38커뮤니케이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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