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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12월 30일(13:45) '레이더M'에 보도 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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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협력업체 성장을 지원하는 'SK 동반성장 사모투자전문회사(PEF)'가 영창케미칼에 50억원을 투자한다.
30일 SK증권은 산은캐피탈과 공동으로 운용하고 SK그룹과 한국정책금융공사가 출자한 'KoFC SK 동반성장 PEF'가 협력사 영창케미칼에 50억원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반도체, FPD, Solar Cell 등 초정밀 화학소재 전문업체인 영창케미칼에 대한 재무적 지원 차원에서 이뤄졌다. 이번 계기로 영창케미칼은 반도체 소재의 국산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그동안 축적한 전자재료와 소재산업 기술력·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미국, 싱가포르 등 해외 비즈니스 영역으로 지속 확장할 계획이다. 2017년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IPO)도 준비 중이다.
SK증권 관계자는 "동반성장 PEF는 SK그룹 협력업체와의 장기적이고 실질적인 동반성장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재무 지원과 사후 관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면서 파트너십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윤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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