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銀, 텔레뱅킹 보안카드 이체한도 축소

NH농협은행의 보안카드 이용고객 이체한도가 내년 2월 9일부터 하루 500만∼50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축소된다.
농협은행과 농·축협은 31일 이 같은 내용으로 사고예방 서비스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안카드 이용고객의 1회 이체한도도 500만∼10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줄어들며 취약시간대(00~04시) 하루 이체한도는 100만원으로 축소된다.
또 휴대전화 문자인증 서비스는 현행 건당 30만원 이상, 하루 누적 300만원 이상에서 건당 30만원 이상, 하루 누적 100만원 이상으로 인증기준을 강화했다.
이체한도 축소는 텔레뱅킹 보안카드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적용된다.
[매경닷컴 류영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