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증시 폐장을 하루 앞두고 외국인과 기관의 대량 동반매도에 1%넘게 큰 폭으로 하락하며 마감했다. 코스피는 1,927.86p(▼20.30, -1.04%)를 코스닥은 539.22p(▲4.05, +0.76%)를 기록했다.
29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이틀 연속 하락했다.
기업공개(IPO) 관련 주로 심사 청구 기업인 맞춤형 산업용 효소 생산기업 제노포커스가 1만250원(▲50, +0.49%)으로 5거래일 만에 반등했고, 지난 9월에 심사청구를 했으나, 속개판정을 받은 생명공학 핵심 바이오 소재인 펩타이드 전문업체 펩트론이 1만3850원(▲100, +0.73%)으로 소폭 상승했다.
현대 차 계열 관련 주로 핵심금융 계열사 현대카드가 1만9100원(▼50, -0.26%)으로 한달 만에 처음으로 하락세로 돌아섰으며, 자동차 구동장치 전문기업 현대다이모스가 4만8400원(▼1600, -3.20%)으로 5주 최저가로 밀려났다.
바이오 관련 주로 신약 개발 전문업체 선바이오가 2만4500원(▲1000, +4.26%)으로 이틀 연속 상승했으며, 보툴렉스 전문기업 휴젤이 11만1000원(▲1500, +1.37%)으로 상승 흐름을 이어갔으나, 기술성평가를 통과한 루게릭병 치료제 연구 개발업체 코아스템이 9450원(▼150, -1.56%)으로 약세로 마감했다.
그 밖에 18일 공모를 철회한 타이어금형 및 타이어 제조 설비업체 세화아이엠씨가 1만6500원(▲500, +3.13%)으로 올랐고, 역시 17일에 공모를 철회한 LED패키지 제조업체 이츠웰이 6000원(▲250, +4.35%)으로 이틀 연속 상승했으며,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카페베네가 6450원(▲200, +3.20%)으로 4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다.
하지만 금속 절삭가공기계 제조업체 에코마이스터가 8000원(▼250, -3.03%)으로 급등 후 조정 받았으며, LG계열 IT서비스업체 LGCNS가 3만6750원(▼750, -2.00%)으로 5거래일 연속 하락 후 사흘 만에 다시 밀려났고, 증권금융 전문업체 한국증권금융과 팹리스 전문업체 픽셀플러스가 각각 1만2850원(▼100, -0.77%), 2만6750원(▼250, -0.93%)으로 소폭 내리며 장을 마감했다.
※38커뮤니케이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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