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호매실지구 첫 민간분양 아파트인 '수원 호매실호반베르디움'이 순위 내 청약 마감되며, 서수원 분양시장에 온기를 불어넣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3~24일 이틀 간 진행한 이단지의 1~3순위 청약접수 결과, 총 54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178명이 신청해 평균 2.14대 1의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전용 84㎡B 47가구 모집에 280명이 몰려 최고 5.95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고, 전용 84㎡A 타입도 501가구 모집에 898명이 신청해 1.79대 1로 청약을 마감했다.
청약결과에 대해 호반건설 김대환 소장은 "내방객들 사이에 최신 평면과 다양한 수납공간 등 상품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양호한 청약경쟁률을 기대했지만 조용한 서수원 분양시장을 감안할 때 순위
이 단지의 당첨자 발표는 오는 31일이고, 계약은 2015년 1월 5일~7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예정일은 2017년 5월이다.
한편, 호반건설은 2015년 상반기에 수원 호매실베르디움 2단지 11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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