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오후장 들어 개인과 외국인의 매도세에 약보합권을 유지하고 있다.
23일 오후 1시18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3.32포인트(0.17%) 떨어진 1939.85을 기록 중이다.
뚜렷한 투자 유인이 없는 가운데 외국인은 오전장에 이어 매도세를 확대해가고 있다. 장 초반 매수에 나선 개인은 매도로 전환, 역시 지수 하락을 이끄는 모습이다.
이 시각 외국인은 1378억원, 개인은 284억원어치를 내다파는 중이며 기관만 472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대체로 하락세가 우세하다.
화학, 전기가스업, 운수창 등이 1% 넘게 떨어지고 있으며, 철강금속, 섬유의복, 유통업, 운송장비, 건설업 등이 약세다.
반면 통신업은 여전히 나홀로 2%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다.
현대모비스가 2%
반면 삼성화재가 3%가까이 오르고 있으며 SK텔레콤,NAVER,기아차, 삼성생명 등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매경닷컴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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