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www.MyAsset.com)이 중국 본토의 상해A주 및 홍콩H주에 투자하는 랩어카운트 상품 'We Know China Wrap'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상품은 유안타 금융그룹의 중화권 리서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중국 시장 내 핵심으로 부상하는 미래 성장주, 정책 수혜주, 고배당주에 투자한다. 아울러 IT·인터넷·유통·소비 업종과 일대일로(一帶一路)/자유무역지구 등 국가 전략관련 산업, 그리고 장기적 관점에서 안정적인 배당수익을 얻을 수 있는 종목에도 투자한다.
특히 랩어카운트를 통한 해외주식 투자시 절세효과를 볼 수 있다. 환차익은 비과세며, 매매차익은 분류과세가 적용돼 양도소득세 22%만 내면 된다. 또 매매차익은 연간 250만원까지 기본공제되고, 금융소득종합과세에 해당되지 않는다. 직접 거래할 때보다 거래비용이 적고, 계좌내 편입종목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이 상품의 강점은 상해, 홍콩, 대만 리서치센터의 현지 애널리스트가 중국 증시에 대한 투자전략과 중장기 추천 종목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국내 리서치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Wrap운용팀이 주식 투자 및 포트폴리오 조정을 한다.
유안타 범중화권 리서치 네트워크의 주축인 대만 유안타증권은 홍콩 경제지 아시아머니(ASIAMONEY)가 실시한 '2014 브로커스 폴(Brokers Poll)'에서 베스트 리서치 하우스로 선정된 바 있다. 상해와 홍콩의 현지 리서치 인력까지 더해진 탄탄한 중화권 네트워크를
최소 3000만원부터 가입할 수 있고, 수수료는 1회 선취 1.0%, 후취 연 1.6%(분기 단위 후취)다. 자세한 문의는 가까운 유안타증권 전국 영업점과 고객지원센터(1588-2600)를 통해 가능하다.
[매경닷컴 이용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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