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이번주 국내증시는 1920~1960선까지 반등세가 이어질 것으로 22일 전망했다.
이날 마주옥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 급락과 러시아 금융위기 가능성 등으로 인한 글로벌 주식시장의 악영향이 완화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국제유가 하락은 국내를 비롯한 일부 신흥국 경제에 긍정적인것도 주목할 만하다. 특히 수출기업의 경우 생산원가 절감과 순상품 교역조건 개선을 가져올 것이라고 마 연구원은 내다봤다.
그는 "또한 국제유가 하락은 중앙은행의 금융완화 정책 여력을 높이고 소비자의 구매력을 증가시켜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외국인 투자자
그는 "기본적으로 기업가치에 기반한 중장기 투자를 선호하는 외국인의 특성을 감안하면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 미만인 현재 주가 수준에서 추가로 매도 흐름이 지속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매경닷컴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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