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판 분양 전국 12곳서 4675가구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12월은 비수기로 꼽히지만 막판까지 분양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주에는 지난주보다 1000가구 이상 증가한 전국 12곳에서 총 4675가구가 분양된다.
21일 부동산정보제공업체 부동산써브와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22일에는 한양이 세종시 소담동에 전용면적 59·84㎡ 총 760가구로 구성된 세종 한양수자인 엘시티를 청약 접수한다.
단지 인근에 중앙행정기관 등 외에 초·중·고교와 보육시설 용지가 있고 코스트코가 입점할 예정이다.
23일에는 호반건설이 경기 수원시 호매실지구에서 지하 1층~지상 25층 8개동에 전용면적 84㎡ 총 567가구로 구성된 ‘수원 호매실 호반베르디움’을 청약 접수한다.
서수원IC와 호매실IC를 이용할 수 있고 신분당선이 연장될 예정이어서 교통 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 홈플러스·이마트·농협 하나로마트·서수원 시외버스터미널 등 편의시설과 호매실초·중·고, 수원여대 인제캠퍼스, 성균관대 자연과학 캠퍼스 등 교육시설이 인접해 있다.
[김인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