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급반등 이틀만에 약세로 출발했다.
원·달러 환율은 서울외환시장에서 19일 오전 9시 5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3원 내린 1100.1원을 기록하고 있다.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1.0원 내린 1100.5원에 개장했다.
환율정보 제공업체인 델톤측은 "달러가 강세를 보였으나 미국 연준의 정책유지에 미국증시가 오르면서 역외시장에서 원·달러는 약세를 보였다”며 "오늘 원·달러가 1100원 아래로 밀릴 경우, 실망 매물이 쏟아지면서 다시 1090원 중반으로 레벨을 낮출 것으로 보인다. 그
뉴욕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00.5원에 최종 호가됐다. 1개월 스왑포인트 1.5원을 감안하면 1098.5원으로 전일종가 1101.5원 대비 2.5원 하락했다.
[매경닷컴 고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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