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주식시장에서 연말 배당을 노린 외국인 자금의 유입 가능성이 커져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도 강도가 약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병연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19일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지난 10~18일 2조8000억원의 누적 순매도를 나타냈다"며 "그리스정쟁 불안, 유가 하락에 따른 러시아 위험·세계 디플레이션·엔화 약세 우려, 차익실현 등의 요인이 작용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12월 결산
그는 "최근 지수 하락에 따른 배당 수익률 증가와 주요 대기업의 배당 확대 가능성 언급 등으로 배당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고 덧붙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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