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테스트장비업체 유니테스트가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향후 대폭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평가가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18일 오후 2시 10분 현재 유니테스트는 전일 대비 7.90% 오른 9420원을 기록 중이다. 장중 신고가인 9740원까지 올랐다가 상승폭이 다소 줄어든 상황이다.
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유니테스트의 현주가 기준 내년 기준 주가수익배율(P/E) 배수는 5.3배에 불과하며 이는 반도체 장비 업체들의 평균인 11.6배 대비 매우 높은 밸류에이션 매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실적 예상치에 대해선 "내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201억원과 359억원에 달해 올해의 528억원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