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대구 ‘수성아이파크’ 19일 견본주택 개관

19일 현대산업개발이 대구시 수성구 파동 211번지 일원에 대구 ‘수성아이파크’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이 단지는 지하2~지상15층, 6개 동 455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76가구 △59㎡B 28가구 △69㎡ 99가구 △76㎡A 81가구 △76㎡B 35가구 △84㎡A 106가구 △84㎡B 30가구 등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
이 단지 뒤편에는 법니산이 있어 입주민들이 산책이나 등산 등 여가생활 할 수 있는 녹지 공간을 갖췄다. 더불어 서측엔 앞산, 남측으로는 산성산이 자리잡고 있다. 또 인접한 위치한 신천수변공원 이용도 가능하다.
단지는 교육열이 높다고 알려진 수성구 학군에 속한다. 올해 수학능력평가시험에서 대구 수성구 소재 경신고에서만 4명의 만점자가 나왔다. 이 아파트도 경신고를 비롯 수성중, 지산중, 범물중, 수성고 등 수성구 학군에 포함돼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선호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단지 남측으로 지나는 대구4차순환도로 범물터널을 이용하면 동아백화점, CGV 등 생활인프라가 구축된 범물동까지 차량으로 5분 내 이동 가능하다. 또 단지 앞 파동로 이용 시 대구시청, 경북대학병원, 동성로 로데오거리 등이 있는 대구도심으로 이동도 수월하다. 오는 2015년에는 차량 5분 거리에 대구도시철도 3호선 지산역이 개통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채광성을 고려해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또 주방펜트리, 침실 붙박이장 등을 갖춰 수납공간을 극대화했고, 가변형 벽체를 도입해 입주민 취향에 따라 공간구성을 꾸밀 수 있도록 했다.
전용면적 84㎡A의 경우 아이들 방에 ‘스터디룸’이 선택형 옵션으로 구성되고 84㎡B는 4bay, 4room구조로 이뤄진다. 59㎡A와 76㎡A도 ‘주방오픈형’ 평면이 옵션에 포함시켜 1~2인가구들은 투룸구조에 주방을 넓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대구 수성아이파크는 오는 19일 견본주택을 개관해 23일에 특별공급을 시작한다. 24일 1순위, 26일 3순위 청약에 들어가고, 다음달 2일 당첨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그 후 7일부터 9일까지 3일 간 계약을 실시한다.
모델하우스는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594-1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대구도시철도 2호선 범어역 3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다.
[매경닷컴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