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사흘째 하락 출발했다.
원·달러 환율은 서울외환시장에서 17일 오전 9시 4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4.5원 내린 1082.1원을 기록하고 있다.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5.1원 내린 1081.6원에 개장했다.
환율정보 제공업체인 델톤측은 "엔·달러 환율의 하락 영향으로 사흘째 떨어지며 11월 5일 이후 최저치에 거래되고 있다”면서 "엔·달러가 반발매수세 유입으로 117.3엔으로 올라서자 원·달러도 108
델톤은 이어 "장 초반 손절매도와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고 있어 원·달러 반등은 힘들 것으로 보이지만 외국인이 주식 순매도에 나서면서 60일 평균선인 1080.3원은 지지될 것”으로 예상했다.
[매경닷컴 고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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