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는 중국은행이 연합해 운영하는 국제카드 브랜드인 '유니온페이(은련) 브랜드'가 탑재된 체크카드를 오는 19일부터 발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유니온페이 브랜드' 체크카드는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이 보유한 전 세계 142개 국가, 1960여만개의 신용카드 가맹점과 160여만대의 자동화기기(ATM)에서 예금을 인출할 수 있다.
또 해외에서 체크카드 결제 시 부과되던 해외서비스 수수료(이용금액의 1%)가 없어 해외에서 물품 구매 시 이용금액의
'유니온페이 브랜드' 체크카드 발급으로 KB국민카드 체크카드 중 해외에서 이용할 수 있는 카드 브랜드는 기존 비자와 마스타를 포함, 3개로 늘어났다.
[매경닷컴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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